[한국농어촌방송/호남총국=위종선 기자] (사)한국농업경영인 전라남도연합회 제17·18대 도임원 및 감사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사)한국농업경영인 전라남도연합회가 제17·18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가졌다.(제공=한국농어촌방송)

전남도연합회는 지난 25일 농협전남지역본부 2층 대강당에서 취임하는 18대 정임수 회장을 비롯해 김영록 전남도지사, 장석웅 전남도교육감, 박길수 농협 전남지역부본부 경영본부장, 한국농어촌공사 윤석군 전남지역본부장, 한국농어촌공사 김신환 순천광양여수지사장, 순천농협 강성채 조합장, 농협 순천시지부 김회천 지부장, 보행양조(주) 제용범 경영지원본부장, 전국경영인조합장협의회 이형권 회장 등 전남 22개 시·군 연합회장과 회원 등 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단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난 2년 동안 한국농업경영인 전남도연합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이상남 회장, 김대환 정책부회장, 류철중·안성호·최영철 감사에게 재직기념패와 공로패를 전달했다.

특히 한국농업경영인 중앙회 김지식 회장의 격려사와 농림축산식품부 이개호 장관의 축하영상에 이어 2년간 한국농업경영인 전남도연합회를 이끌어갈 정임수 회장이 취임했다.

도임원으로 이동형 수석부회장, 박동원 정책부회장, 조광윤 사업부회장, 송수종 대외협력부회장, 최덕환 정책분과위원장, 박성규 대외협력분과위원장, 윤흥배·박순오·윤석만 감사 등 9명의 신임 임원도 인사를 가졌다.

정임수 취임 회장은 “전남 한농연을 새롭게 창립하는 마음으로 지난 22년간의 한농연 활동 경험으로 열정을 바치겠다”며 “농업의 새로운 가치창조와 농정개혁 운동의 선도적 역할로 농업인 귄익 향상을 위한 대변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특히 정 회장은 “전남 한농연의 농정대안이 전남농정과 대한민국농업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새로운 농업정책 개발에 전념하겠다”며 “농민이 대접받고 농업경영인연합회가 칭찬 받을 수 있도록 농업·농촌 발전과 농업인의 권익 신장 및 농업경영인의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농업경영인 전남도연합회는 우리나라 농업발전과 앞서가는 농촌 구현을 위해 1987년 12월 9일 창립해 현재 22개 시·군연합회에 234개 읍·면협의회로 약 1만 5000여명의 회원이 농업의 다양한 분야에서 의견제시 및 농촌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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