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마사지 ·게임장 음성적 불법행위 근원적 차단…풍속수사팀 확대

[한국농어촌방송/호남총국=김대원 기자] 전남지방경찰청(청장 최관호)이 불법 풍속사범에 대해 적극적 단속으로 강력 추방한다고 밝혔다.

전남경찰에 따르면 동부권을 거점으로 하는 풍속수사팀을 신설, 불법사행성 게임장 운영 등 생활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불법행위에 대하여 근원적 차단을 추진한다.

전남경찰은 지난해 7월 단속과 수사를 일원화하는 풍속수사팀을 운영하면서 불법 게임장과 마사지숍을 가장한 성매매 업소에 대한 단속을 통해 게임기 4,282대, 불법수익금 1억9천만원을 압수하는 등 전년대비 30%를 초과하는 성과를 거둔바 있다.

전남경찰은 이번 동부권 풍속수사팀 신설로 여수·순천·광양 등지에서 발생하는 불법 풍속영업에 대해서도 실효적인 단속과 수사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 여성의 불법취업·체류중인 외국인 여성을 이용한 유흥·마사지 업소의 유사성행위 등 풍속저해 행위와 사행심을 조장하고 서민경제를 위협하는 불법 게임장을 집중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이광재 생활질서계장은 “단속과 규제에 앞서 유관기관 합동으로 업주 스스로 자정노력을 하도록 유도하겠다”고 말하고 “도민들의 건전한 생활환경을 저해하는 불법 풍속사범에 대하여는 실업주 처벌, 불법수익금 추적 등 근본적인 차단을 할 수 있도록 단속 및 수사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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