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농업․식량․축산․식품․유통원예․산림 7개 분야 151개 사업

[한국농어촌방송/호남총국=김보람 기자] 순창군에서는 2020년도에 지원할 농림축산식품사업을 다음달 19일까지 신청 받는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와 각 읍면사무소에 사업 신청 상담 창구를 개설하는 등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

순창군 농림축산식품 지원사업 신청-한우(제공=순창군청)

이번 신청 대상 사업은 농촌․농업․식량․축산․식품․유통원예․산림 7개 분야 151개 사업으로, 신청 대상은 농업인․생산자 단체, 농업관련 종사자 등이다.

이번 사업은 주관부서(농업기술센터, 산림공원과)와 읍‧면사무소 산업계에서 신청 받는다. 사업계획서와 최근 3년간 경영실태를 파악할 수 있는 경영 장부와 경영 일지 등을 준비해 제출하면 된다.

매년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은 사업시행 예정년도 1년 전에 신청을 받아 해당 부서의 1차 사업성 검토를 받는다. 이후 군과 전라북도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 심의회를 거쳐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정부예산 배분 계획에 따라 최종 확정된다.

세부 사업별 지원조건과 내용은 순창군 농업기술센터 및 읍․면사무소에 비치되어 있는 농림축산식품사업 시행 지침서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농림사업정보시스템및 순창군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설태송 소장은 “농림축산식품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관련 부서간 유기적인 협조로 국. 도비 예산확보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며, “우리지역 농가들이 더욱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주민홍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농어촌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