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 9일째 180명 노동자 거리서 외침

[한국농어촌방송/경남=한송학 기자] 9일째 파업을 이어오고 있는 진주 시내버스업체 삼성교통이 28일 오후 1시께 갤러리아백화점 진주점에서부터 진주시청까지 가두행진을 벌이고 있다.

삼성교통 노동자 180명이 28일 오후 1시 진주시내 일원에서 진주시는 최저임금 약속을 지켜라며 가두행진을 벌이고 있다.

이날 가두행진은 삼성교통 노동조합원 180명 전원이 참석해 '진주시는 최저임금 약속을 지켜라'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삼성교통은 진주시와 표준운송원가 산정을 두고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갈등을 빚어오다 지난 21일부터 파업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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