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군민대책위원회 발대식 및 결의대회 개최…30일 오후2시

[한국농어촌방송/호남총국=김대원 기자] 광주 전투비행장 무안군으로 이전을 반대하는 범군민대책위원회(상임공동위원장 모종국)는 오는 30일 오후 2시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범군민대책위원회 발대식 및 결의대회를 가질 예정이다고 밝혔다.

광주 전투비행장 무안군 이전 반대 범군민대책위원회의(사진제공=무안군청)

지난 25일 범군민대책위원회는 공동위원장과 지역위원장 등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회의를 갖고 광주 전투비행장 무안 이전 결사 저지를 위해 준비 중인 발대식 및 결의대회에 대한 추진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모종국 상임공동위원장은 “그간 우리 무안군은 광주 전투비행장 무안 이전 반대 입장을 수차례 밝혀왔지만 광주시와 국방부는 우리의 입장을 철저히 무시하고 이전을 강행하려 들고 있어 범군민대책위원회 발대식과 결의대회를 개최하고자 한다”며 의도를 설명하고 “광주 전투비행장 무안 이전 결사 저지를 위해 무안군의 역량을 총 결집해야 하는 자리인 만큼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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