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경남 50년 숙원사업 정상궤도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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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경남 50년 숙원사업 정상궤도 올라
  • 한송학 기자
  • 승인 2019.01.29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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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내륙고속철도 예비타당성 면제 국무회의 통과

[한국농어촌방송/경남=한송학 기자] 경남도민의 50년 숙원사업인 남부내륙고속철도(서부경남KTX)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가 최종 확정되면서 정상궤도에 오르게 됐다.

경남도는 29일 오전 10시 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남부내륙고속철도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최종 발표했다고 밝혔다.

남부내륙고속철도 예비타당성조사 면제가 29일 오전 국무회의에서 최종 결정됐다.

남부내륙고속철도 사업은 김천에서 거제까지 172km 구간 건설에 4조 7천억원 예산이 투입되며 2022년에 착공해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앞으로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 자문위원회 심의,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보고 등 행정적 절차를 진행한 후 기본계획 수립, 실시설계를 거쳐 착공하게 된다.

남부내륙고속철도는 수도권(서울)과 남해안(거제)을 2시간대로 연결하는 교통망 확충으로 항공․나노국가산단, 항노화 산업 등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으로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최근 조선․자동차 등 경기 불황으로 지역경제가 침체된 상황에서 대규모 SOC 사업 추진으로 건설업계를 비롯해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로서 8만 개의 일자리와 10조 원의 생산 유발효과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현재 서울, 제주 등 일부지역에 집중된 관광 패턴을 남해안의 자연경관과 지리산 중심의 항노화 산업을 연계하는 체류형 관광산업으로 발전시켜 경남 방문객 1,000만 명 시대를 견인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반도 평화 분위기 속에서 남부내륙고속철도가 남북 철도를 연결하는 시발점이며, 경부고속철도와 중부내륙선으로 연결돼 중국과 러시아 등 대륙을 잇는 교통과 물류의 동북아시아 첫 관문 역할 수행도 기대된다.

주말 등 공동화 현상이 나타나는 진주 경남혁신도시의 공공기관과 연관된 산업‧기업유치, 정주여건 개선에도 도움이 기대된다.

수도권에서 출발한 KTX는 진주에서 분리되어 창원과 거제로 운행하므로, 서부경남(진주․거제)과 동부경남(창원)이 수도권과 연결되는 교통편은 증가하고 소요시간은 단축되어 경남 전체가 발전할 수 있는 동력 뿐만 아니라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도는 내다보고 있다.

경남도는 남부내륙고속철도와 연계한 관광․레저․힐링산업 및 역세권, 연계 교통망 등을 포함하는 경남 전체의 발전 그랜드 비전을 빠른 시일 내 수립할 계획이다.

29일 서부개발국 아래 남부내륙고속철도 추진단을 신설하여 조기 착공과 역세권 개발, 연계 교통망 확충, 설계 및 인허가 지원 등을 수행하게 된다.

경남도는 지금까지 사업 확정이 목표였다면 이제부터는 행정절차 이행, 예산 확보 등을 위해 정치권, 향우, 언론인, 상공인, 시민단체 등이 한마음으로 조기 완공을 목표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경수 도지사는 “남부내륙고속철도(서부경남KTX)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확정을 350만 도민과 함께 환영하고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에 감사드린다”며 “경남 전체의 종합발전계획인 그랜드비전을 빠른 시일 내에 수립해 남부내륙고속철도가 경남경제 재도약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꼭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한 “수도권에서 거제와 창원까지 2시간대로 연결돼 접근성은 물론 다양한 산업적 편의가 제고될 것”이라며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임기 내 조기 착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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