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산림소득사업 임업인 교육 실시

[한국농어촌방송/호남총국=김보람 기자]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1월 29일 영광산림박물관 전시실에서 임업인 및 임업후계자 80명을 대상으로 2019년 산림소득사업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영광 산림소득사업 교육(제공=영광군청)

군은 산림소득사업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추진하고자 이번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2019년 산림소득사업 추진 계획과 2020년 농림사업 신청을 위한 사업 신청방법을 안내했다. 2020년도 산림소득사업 신청 희망자는 오는 2월 20일까지 신청서(농업경영체등록 확인서, 견적서 포함)를 각 읍·면사무소 또는 군청 산림공원과 산림경영팀에 제출하면 된다.

영광군은 올해 산림소득 사업비 7억 8천 1백만 원을 확보하여 임산물상품화지원 등 총 13종의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재원별 비율은 보조금 40%, 융자 20%, 자부담 40%이다.

교육 참석자들은 “그동안 산림소득사업 내용 전반에 대해 자세히 알 기회가 부족했는데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주어 좋았다”며 큰 호응을 보냈다. 군은 매년 임업인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필요한 보조사업의 적기 신청을 통한 주민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임업인과 소통의 시간을 확대하고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소득창출에 힘쓰는 등 임업인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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