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창업 비즈니스모델 개발과정 운영

[한국농어촌방송/호남총국=이계선 기자]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은 청년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창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농업창업 비즈니스모델 개발과정 교육을 2019 농촌청년 사업가 양성사업 대상자 20명을 대상으로 3일간(2019. 1. 29. ∼ 31.) 실시했다.

전남 2019농촌창업 양성사업(제공=전라남도농업기술원)

2010년부터 시작된 농촌청년 사업가 양성사업은 청년농업인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고부가가치 농업을 실현하기 위한 프로젝트사업으로 지금까지 119개소 사업장을 지원하였으며 올해에는 20명을 선발하여 청년사업가를 양성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사업비 지원에 앞서 창업 비즈니스모델 개발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과정에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 티몬 이시헌 과장의 농식품 전자상거래 동향 △팜&마켓매거진 최서임 국장의 농장소개 보도자료 작성 교육 △일본 고베대학 성방욱 박사의 농식품 환경변화와 창업전략을 비롯한 창업마케팅 전략수립 특강과 농업 창업 비즈니스모델 사업계획서 작성요령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추진하였다.

특히 3일차에는 농촌청년 사업가 양성사업 대상자 20명이 사업계획의 독창성과 타당성, 사업화 능력, 시장성, 기대성과 등을 내용으로 창업 비즈니스모델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전문가 심사결과에 따라 18∼22백만 원까지 사업비를 차등지원 받게 된다.

앞으로 전남농기원에서는 성공적인 농업창업 지원을 위해 농가별로 맞춤형 컨설팅 팀을 구성하여 창업농의 현장 애로기술 해결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농촌에 돌아오는 청년들과 변화를 시도하려는 농업인들에게 벤치마킹 자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전남농업기술원 정찬수 농촌지원과장은“내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실현을 위해 이들이 제시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입하여 반드시 성공한 농업창업 비즈니스 성공모델이 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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