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사는이야기 9회 - 떠오르는 ‘농식품 벤처·창업’, 농식품부 적극 지원]

[한국농어촌방송=정지혜 기자]농식품 산업의 혁신성장의 동력으로 벤처·창업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정부에서도 농식품 벤처 기업 대상 자금 지원 2000만원으로 확대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데요, 농림축산식품부 이개호 장관은 벤처·창업 기업인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기업 활동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지난 30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농식품 벤처·창업 기업인과의 대화’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이개호 농식품부 장관과 박철웅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와 농식품 벤처·창업 기업인 등 총 6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간담회에 앞서 참가 기업들이 개발한 제품을 선보이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쌀로 만든 대체고기’, ‘3D 스캐닝 기술을 이용한 돼지 체중계’ 등 다양한 제품들을 통해 농식품 분야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이어진 간담회는 약 1시간 동안 진행됐습니다. 기업인들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인증제도 및 설비기준의 가이드라인 부족, 수출규제 등 현장에서의 애로사항들을 전달했습니다. 

떠오르는 ‘농식품 벤처·창업’, 농식품부 적극 지원

INT. 김현지 대표 / 잇마플

이개호 장관은 그동안 농식품 벤처창업 기업들이 일반화 되어 있는 기업 형태가 아니였던  만큼 영역 자체가 사각지대에 놓여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앞으로 농식품 벤처·창업의 활성화를 위한 농식품부의 역할을 함께 고민했습니다. 

INT. 이개호 장관 / 농림축산식품부

한편 농식품부는 농식품 벤처·창업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농식품 벤처 기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창업보육 지원 대상 및 자금 지원을 대폭 확대하고 온라인 쇼핑몰과 오프라인 판매관 등을 활용하여 창업기업의 판로 지원도 강화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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