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과 맞물려 7월 개장…관광객 대거 방문 대비·점검태세에 만전

[한국농어촌방송/호남총국=김대원 기자] 이동진 진도군수가 오는 7월 쏠비치 호텔&리조트 진도 개장을 앞두고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 맞이 등 철저한 준비를 강조했다.

이동진 진도군수가 7일 열린 2월 정례회의에서 쏠비치 호텔&리조트 진도 개장을 대비해 참석한 공직자들에게 만전을 기할것을 당부하고 있다.(사진제공=김대원 기자)

이 군수는 7일 진도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월 정례조회에서 “대명리조트 쏠비치 호텔&리조트 진도가 여름 휴가철과 맞물려 7월부터 본격적으로 개장·운영될 예정이다”고 말하고 관광객의 편의를 위한 대비 및 점검을 주문하며 “위험 도로 개선, 안내 표지판 정비, 음식점 친절 등 서비스 마인드 강화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모든 공직자들은 남아 있는 4개월 동안 각 분야별로 현장을 수시로 방문, 관광객들의 불편사항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또한 그는 “쏠비치 호텔&리조트 진도 운영과 관련해 진도 출신 인재 채용, 농수산 우수성 홍보, 독특한 즐길거리·체험거리·볼거리 확대 등이 밑받침 되어야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진도군 관광 산업도 동반 상승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정례조회 말미에 이동진 군수는 “독특한 민속 문화예술 자산과 수려한 자연 경관을 바탕으로 환경클린운동과 마을 가꾸기 사업 등의 지속적인 추진과 함께 관광객 불편 사항 등에 대한 세심한 준비와 배려가 필요한 시기이다”고 말했다.

이번 2월 정례조회에서는 마을가꾸기 사업 우수 마을 등 지역 발전과 군민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해온 20여명의 군정 발전 유공자와 공직자들에 대한 수상도 있었다. 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관계자가 지난 1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된 농약 잔류기준 강화(PLS) 제도에 대한 공직자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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