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호남총국=위종선 기자] 순천시 보건소는 시민의 건강과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걸으면서 기부하는 ‘건강동행캠페인’을 12월까지 추진한다.

‘건강동행캠페인’은 스마트폰 기부 앱 ‘빅워크’를 다운받아 어플을 켜고 100m를 걸으면 10눈(10눈은 1원으로 계산됨)이 적립되는 방식으로 건강도 챙기고, 나눔도 실천할 수 있는 기부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시는 5천만눈(500만원)을 목표로 ‘순천시와 함께하는 미숙아 가정돕기’ 1차 모음통을 개설해 진행 중이다.

걸음을 나누고자 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누적된 걸음 모금액은 지역단체에서 후원을 받아 나눔 주제에 따라 3차로 나누어 저소득 환우가정에 의료비로 전달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보건소 보건사업과(061-749-6858)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사업과 양현심 과장은 “사람 중심의 건강도시 운영을 위해 시민의 일상 속 건강생활권을 확보하고, 나눔을 통한 선진기부 문화를 조성해 시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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