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이 참여 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5개분야 43종목 운영

[한국농어촌방송/호남총국=위종선 기자]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제20회 구례산수유꽃축제’를 산수유의 전래에서부터 시대별 테마로 구성해 개막공연을 개최한다.

구례군청전경(제공=구례군청)

올해 산수유꽃축제는 ‘영원한 사랑을 찾아서’란 주제로 3월 16일 18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24일까지 산동면 지리산온천관광지와 산수유 군락지 마을일원에서 9일간 진행한다.

대표 프로그램인 ‘산수유 꽃길따라 봄마중하기’ 코스를 개선하고 ‘산수유 떡 만들기 경연행사’ 등 관광객이 참여 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5개분야 43종목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주행사장 배치는 관람객들의 동선을 따라 집중 배치하고, 축제장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일방통행 노선을 개편하고 우회도로를 추가로 확보해 운영한다.

특히 축제 홍보를 위해 산수유꽃 개화 상황을 구례군홈페이지에서 실시간 볼 수 있도록 하고, SNS 등을 적극 활용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구례군은 1999년 산동면 지리산온천관광지 일원에서 처음 개최한 구례산수유꽃축제는 전국 산수유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산수유의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관광객 유치를 위해 매년 3월 중에 개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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