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1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정책토론회 개최

[한국농어촌방송=이경엽 기자] 현재 근근히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연근해어업을 재도약 시키기 위한 방안이 발표된다.

(사진=윤준호 의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준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부산 해운대을)은 오늘(11일) 오후 1시30분부터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연근해어업 재도약, 무엇이 필요한가’를 주제로 국회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국내 연근해어업의 현황을 진단하고 연근해어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본 토론회에서는 연근해어업을 둘러싼 여건변화에 대응, 나아가 연근해어업을 육성하고 수산업을 진흥시키기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듣고 전문가의 제언을 들을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신성진 수협중앙회 수산경제연구원 연구실장의 ‘연근해어업의 현실과 당면과제’ 주제발제와 류정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선임연구위원의 ‘연근해어업 재도약을 위한 정책방향’ 주제발제가 있을 예정이다.

주제발제 이후에는 김병호 부경대 교수를 좌장으로 수산업계의 관계자, 전문가들의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윤 의원은 “어선원감소와 선원인건비 증가 등의 문제로 연근해어업의 채산성 악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지만 어업생산비 절감, 어업경영체의 경영안정 지원 등 연근해어업 진흥 정책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이번 토론회에서는 수산업계의 관계자들과 전문가들과 함께 연근해어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대안을 모색하고자 한다”며 토론회 개최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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