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27일 서울 양재 aT 센터서 '농림식품 일자리박람회' 개최

[한국농어촌방송=김수인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는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박철수)과 함께 오는 25일~27일까지 사흘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17 농림식품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농업·농촌분야 청년의 취·창업 활성화 및 일자리 저변확대를 위해 마련되는 이번 박람회 주요 전시관에서는 채용관, 귀농·귀촌관, 사회적경제·4차 산업혁명주제의 전시체험관 뿐 아니라 창업관이 전시될 예정이다.

창업관의 주요 테마로는 ▲청년창업 인큐베이팅테마를 시작으로 ▲청년창업 창업사례 테마 ▲청년창업 귀농창업 성공사례 테마 ▲청년창업 도시농업·한국식 수제맥주 등 최신 트렌드 창업테마 등 다양한 콘텐츠가 전시된다.

특히, 청년창업 인큐베이팅 테마에서는 최근 스타셰프, 먹방 등 젊은층에게 가장 주목받고 있는 외식분야의 청년창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에이토랑)을 통해 실제 창업에 성공한 청년사장들의 노하우와 아이디어 메뉴를 시식·시연할 계획이다.

또한 박람회 기간 동안 청년 외식창업을 통하여 농업과 외식산업의 동반성장, 지역경제상생의 의미로 청년셰프들이 완도지역특산물(해초국수 등)을 활용한 신메뉴도 선보임으로써 ‘외식창업’과 ‘지역상생’의 메시지도 전달 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화훼분야 창업기업 ‘단크(DAnC)’, ‘꽃빛공방’ 및 체험과 신선한 청년의 상상력으로 귀농창업에 성공한 여성창업기업 ‘강보람고구마’, ‘은아목장’, 그리고 한국식 수제맥주 1세대 브루어리 ‘화수맥주’ 등 청년기업인들이 다수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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