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호남총국=위종선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곡성지사(지사장 고영배)는 지역 농업인들의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해 사업비 39억 원을 확보했다.

곡성지사는 농지은행 사업비를 2030세대와 청년창업농 등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기반 조성을 위한 농지매매 및 임대차의 농지규모화사업 7억 원, 과수규모 확대를 위한 과원규모화사업 3억 원, 농지시장 안정과 농업구조개선 촉진을 위한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 10억 원을 지원 할 계획이다.

또 부채 등 경영위기 농가를 지원하는 경영회생사업 14억 원, 65세부터 54세까지의 영농은퇴자 지원을 위한 경영이양직불사업 4억 원, 고령농업인의 노후생활 안정 지원을 위한 농지연금사업 1억 원 등을 지원한다.

특히 농지연금사업 제도개선을 통해 올해부터는 연금수령액이 최대 20.6%까지 늘어난다.

사업문의 및 지원신청은 곡성지사 농지은행부를 방문하거나 국번 없이 1577-7770에 문의하면 담당자의 친절하고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농지연금 홈페이지를 통해 본인의 예상 농지연금 수령액도 미리 알아볼 수 있다.

고영배 지사장은 “상반기에 농지은행사업비를 조기집행해 농가경영에 안정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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