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 8회차 과정으로 농산물 가공 창업 기초반 운영

[한국농어촌방송/호남총국=위종선 기자] 순천시(시장 허 석)가 지역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농산물 가공 예비 창업자 40명을 대상으로 농산물종합 가공지원센터에서 가공 창업 기초반(5기) 개강식을 갖는다.

순천시가 농산물 가공 창업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제공=순천시청)

이번 교육은 오는 14일부터 8회차 과정으로 매주 목요일 가공기초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식품산업의 전반적인 이해와 신제품 개발 전략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농업기술센터 김수현 소장은 “농업인들이 농산물을 생산하는 단계에서 그치지 않고 가공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교육을 추진해 농업인들의 농외소득 증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2017년 가공센터를 준공한 이후 지금까지 14개 과정에 544명의 가공 교육생을 배출해 왔으며, 기초반 교육 이수 후 차기 전문 과정인 가공창업 분과반(건식·습식·반찬) 과정을 거쳐 자기상품 개발 및 창업 등 돈버는 농업을 실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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