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호남총국=김대원 기자] 오는 4월 천사대교 개통을 시작으로 외부 방문객들 유입을 대비해 신안군 자은면에서는 특색에 맞는 음식문화와 친절하고 위생적인 식품접객업소 조성을 위해  19개 업소 대표자 간담회를 12일 가졌다.

(사진=신안군)

이 날 간담회는 지난 설 명절 천사대교 임시개통에 따른 문제점, 미흡했던 점, 건의사항 등을 논의하고 시정해 3월말 천사대교 개통에 대비하고자 마련됐다.

또 천사대교 개통 후 많은 관광객이 신안군 중부권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식품접객업소 영업주들에게 방문객에 대한 친절, 바가지요금 근절, 위생환경 개선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병곤 자은면장은 “자은면은 해수욕장, 휴양림 등 관광지로써 발전가능성이 많은 곳이며 관광객들에게 다시 한번 찾고 싶은 관광지로 기억되기 위해서는 음식점들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관내 음식점의 친절하고 위생적인 운영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문제점 등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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