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매주 유달산 토요문화마당 공연…관람 볼거리 제공

[한국농어촌방송/호남총국=김대원 기자] 목포시가 ‘2019 유달산 토요문화마당’에 참여할 버스킹 재능기부 공연자 및 팀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목포 보리마당에서 젊은이들의 구성된 연주자들이 버스킹 공연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목포시)

오는 4월 첫 공연을 갖는 유달산 토요문화마당은 4월 19일 개통 예정인 해상케이블카를 비롯해 목포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예술인의 참여활동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한다.

공연은 4월 부터 7월 까지, 9월 부터 10월 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 노적봉예술공원미술관 야외무대와 케이블카 승강장 등지에서 통기타, 댄스, 노래자랑 등 다양한 길거리 테마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길거리 공연이 가능한 모든 문화예술 장르를 10~30분 가량 공연을 유지할 수 있는 단체 또는 개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공모기간 이후에도 상시모집 한다.

신청은 오는 2월 26일까지 목포시청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받아 이메일이나 우편 또는 문화예술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공모에 선정된 단체(개인)에는 소정의 출연료와 전기시설, 음향장비 등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해상케이블카 개통과 가을여행 주간을 대비하여 다양하고 색다른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고 설명하고 “재능을 가지신 분들의 많은 신청을 바라며 시민들의 공연 관람도 꼭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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