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식 회장 "농업⋅농촌의 가치가 공익재로서 국민적 공감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

[한국농어촌방송=정지혜기자] 사단법인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이하 한농연, 회장 김지식)는 오는 20일 15시부터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제 18⋅19대 이취임식을 개최한다.

한농연은 지난해 12월 제 19대 임원 선거를 실시해 올해 1월 1일부로 새 집행부가 출범했으며 이에 따라 이번 이취임식은 지난 2년 동안 농권운동에 매진한 전 집행부의 노고에 감사를 표함과 동시에 새로운 역사를 시작하는 19대 중앙임원에 대한 축하와 격려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 18대에 이어 19대 중앙회장으로 당선되며 연임에 성공한 김지식 회장은 “산적한 농정 현안을 처리하라고 회원들이 한 번 더 기회를 준 것으로 안다”며 “각종 문제 해결과 더불어 농업⋅농촌의 가치가 공익재로서 국민적 공감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해 대한민국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이⋅취임식을 시작으로 19대 집행부는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쌀 목표가격 재설정, 직불제 개편, 쌀 관세율 검증 등 우리 농업의 미래를 좌우할 농정 현안이 쌓여있는 만큼 그 어느 때 보다 바쁜 행보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제 18⋅19회 한농연중앙연합회 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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