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매거진W 293회 - "나는 나를 위해 산다"...여성언론협회 '화(話) 살롱‘ 열어]

[한국농어촌방송=노하빈 기자] 과할 정도로 바쁜 현대인들이 ‘나를 위한 시간’을 갖기란 참 어렵지요. 이 때문에 일과 삶의 균형을 뜻하는 워라밸이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기도 했습니다. 
나를 존중하는 여건이 되지 않는 사람들을 위해 한국여성언론협회가 사회 공헌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들을 위한 따뜻한 공감의 장, ‘화’살롱의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지난 2월 12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국여성언론협회 사무실이 많은 사람들로 가득 찼습니다.

한국여성언론협회가 개최한 '화 (話) 살롱' 입니다.

한국여성언론협회는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갖추고 착한 영향력으로 더 나은 사회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2004년 창립했습니다. 

협회는 지난해 11월에도 한 마음 '화'콘서트를 개최해 공감과 나눔의 문화를 만든 바 있습니다.

이 날 열린 '화'살롱은 이미 5차례 서울과 평택에서 진행한 것을 토대로 앞으로 이를 더 확대하겠다는 선포의 의미도 있습니다.

먼저 고려대학교 정치리더십센터 송문희 교수가 '공감' 이라는 주제로 포문을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 모인 사람들은 함께 삶의 애환을 나누며 공감과 나눔의 장을 만들었습니다.

[소비자매거진W 293회 - "나는 나를 위해 산다"...여성언론협회 '화(話) 살롱‘ 열어]

공연에는 임청화, 용승범 교수가 무대에 올라 희망과 공감의 노래를 전했고, 이강철 시인이 김소엽의 '꽃이 피기위해서는', 이서윤 시인이 도종환의 '담쟁이' 라는 시를 읊으며 따뜻함을 설파했습니다.

INT 박영숙 한국여성언론협회 총재

협회는 향후 평택, 부산, 울산, 제주 등에서 찾아가는 나눔 활동을 벌일 계획입니다.

공감과 나눔, 그리고 소통과 위로의 큰 공간으로서의 '화 살롱'이 앞으로도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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