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과별 농촌 발전 위한 과제 발굴, 제도개선, 농업현안 문제 등 수시로 논의

[한국농어촌방송/호남총국=위종선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협치 농정의 시작을 위해 ‘순천시 희망 농정 소통위원회’를 출범식을 개최했다.

순천시가 희망 농정 소통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제공=순천시청)

시는 지난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허석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공무원, 농업인단체, 농업인, 지역대학 교수 등으로 구성해 농정 소통위원회를 출범했다.

‘희망농정 소통위원회’는 민선7기 시장 공약사항으로 농업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고, 우리지역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출범하게 되었고, 순천시는 지난해 12월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소통위원회는 3개 분과(농산물 생산·기술분과, 농식품 가공·유통분과, 농촌 활력·복지분과)로 위촉직 위원 37명, 위원장(순천시장)을 포함한 당연직 위원 8명 등 총 45명이며, 농업 관계 기관 추천과 공개모집을 통해 구성됐다.

앞으로 희망 농정 소통위원회는 분과별 농촌 발전을 위한 과제 발굴, 제도개선, 농업현안 문제 등을 수시로 논의하고, 그 결과를 순천시에 제안해 농업정책에 반영해 나가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희망 농정 소통위원회를 통해 농업 현장의 작은 목소리를 시 농업정책에 반영해 농업인이 공감하고 만족하는 농업‧농촌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농어촌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