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본격 신청 축산농가 우선 공급…무상제공

[한국농어촌방송/호남총국=김대원 기자] 함평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이향만)가 악취저감미생물 공급으로 축사 악취 민원 해결에 나섰다.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유용미생물 배양실 대량 배양장(사진제공=함평 농업기술센터)

 20일 함평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전라남도 농업기술원 축산연구소에서 개발한 악취저감미생물은 광합성균 외 2종의 혼합균으로 축사 내 벽면과 바닥에 분무하기만 하면 암모니아, 황화수소 가스 등을 감소시켜 악취제거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달 중 악취저감미생물 시험배양을 마치고 오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지역 축산농가에 공급해 최근 급증하는 축사 악취 민원을 해결할 방침이다.

배양액을 공급받길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원하는 날짜보다 일주일 먼저 신청하기만 하면 매주 수,목요일에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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