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양지역이 관광의 중심지로 새롭게 탈바꿈 되는 계기로

[한국농어촌방송=정의혁 기자] 경상북도 봉화군(군수 박노욱)은 “억지춘향 나들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 70여억 원이 투입되는 억지춘양 나들터 사업은 운곡천을 따라 국립 백두대간수목원 첫 걸음길, 억지춘양 다목적광장, 목재문화공원, 한수정 주변정비사업이 함께 진행된다.자료제공=봉화군

“억지춘양 나들터”조성사업은 내년부터 3년 간 총 사업비 70여억 원이 투입되어 춘양면 소재지 운곡천을 따라 국립 백두대간수목원 첫 걸음길, 억지춘양 다목적광장, 목재문화공원, 한수정 주변정비사업 등이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2017년 하반기 정식 개장하는 국립 백두대간수목원과 연계한 다양한 관광인프라 구축을 통해 지역고용창출, 지역공동체 활성화,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다양한 지역의 발전 요소들을 연계 통합하여 운영함으로써 춘양지역이 관광의 중심지로 새롭게 탈바꿈하는 등 사업의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에 신청해 확정된 것으로 봉화군은 2016년 “시끌벅적 봉화구시장 조성사업”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박노욱 군수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시끌벅적 봉화구시장 조성사업과 더불어 억지춘양 나들터 조성사업도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주목받는 새로운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성공적인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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