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베트남,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안성맞춤쌀 수출

[한국농어촌방송=정의혁 기자]경기도 안성시(시장 황은성)의 지역특산품인 “안성맞춤 쌀”이 말레이시아, 베트남에 수출되고 있어 농가소득과 농업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도 안성시는 지난 8월23일 “안성마춤 쌀 말레이시아 수출 선적식”을 농협 관계자 및 농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사진제공=안성시

안성시는 지난 8월 23일  말레이시아에 안성마춤 쌀 16톤을 수출한 이후 9월부터 매달 15톤 내외의 물량을 지속적으로 수출한다고 말했다. 이번 수출은 안성시와 말레이시아 KMT Trading가 지난 6월부터 정식 수입허가를 받기위해 노력한 결과로 나타났다.

이번에 수출되는 안성마춤 쌀은 말레이시아 KMT 매장과 말레이시아 한인식당, 일본인 식당 등에 공급된다.  안성시는 또한 지난 8월24일에는 베트남에 11.2톤,  8월29일에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쌀・잡곡을 마케팅용으로 1.2톤 가량 수출한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앞으로도 해외 바이어와 원활한 소통 및 해외 판촉 통상단을 파견하는 등, 해외 박람회, 판촉전, 바이어 초청 행사 및 수출 물류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안성 농・공산품의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노력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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