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스마트농업 열어갈 수 있도록 집중

[한국농어촌방송/호남총국=이계선 기자]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나주 중흥골드리조트에서 정보화농업인 70여명을 대상으로 “농식품 직거래 확대 역량강화 위크숍”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남농기원 정보화농업인 마케팅 역량교육(제공=전라남도 농업기술원)

이번 워크숍은 스마트폰으로 농산품 판매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심대섭씨가 강사로 나서 스마트폰 100% 활용하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는 체인지웹의 심은아씨의 오픈마켓에서 상품 홍보 및 단골고객 만드는 전략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2019년 사업계획을 논의하고, 역량강화교육과 더불어 회원 상호간의 정보교류, 전남 농업의 발전방향, 농가소득 향상에 대한 다양한 건의 등 토의하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한편 정보화농업인연합회는 정보화기술을 활용해 농산물 생산에 과학화를 추구하면서 온라인 농식품을 판매하는 선도농업인 100여명으로 2004년 출발해 2019년 현재 540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시군에는 지역별 연합회가 운영되고 있다.

전남농업기술원 김성일 원장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스마트농업 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농업인의 소득을 높이고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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