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료협회 조충훈 회장

[한국농어촌방송=위종선 기자] 한국사료협회 제34대 협회장으로 조충훈 전 순천시장이 추대돼 눈길을 끌었다.

조충훈 전 순천시장은 지난 26일 한국사료협회 강당에서 2019년도 정기총회에서 제34대 협회장으로 추대됐다.

신임 조충훈 한국사료협회장은 1953년생으로 전라남도 순천 출신으로 민선 3기·5기·6기 순천시장과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조충훈 회장은 “축산·사료산업이 지속가능한 성장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은 물론 나아가 국내 축산업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특히 조 회장은 “축산산업 현황은 우리 삶의 기본이 되고 미래 지속적으로 부가가치가 확대되는 산업이다”며 “그동안 시대정신으로 변화와 혁신을 실천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회원사 모두 상생하고 혁신성장의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한국사료협회는 1961년 설립돼 현재 협회 소속 42개 제조업체가 69개 배합사료 공장을 보유하고 국내 생산량의 69%인 1320만톤에 달하는 고품질의 배합사료를 생산해 적기에 양축농민에게 공급함으로써 축산농가의 경영안정과 안전한 축산물 생산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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