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 8000여 조합원들 오늘보다 내일이 더 나은 삶 위해 노력

순천농협 강성채 조합장

[한국농어촌방송/호남총국=위종선 기자] 3월 13일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강성채 순천농협 조합장이 단독으로 출마해 무투표 당선됐다.

강성채 조합장은 2006년 제4대 조합장을 지내고 2015년 제6대 조합장에 당선돼 2018년 2월 별량농협과 합병해 임기 기간이 2019년 2월 20일까지 연장됐지만, 농협 발전을 위해 대내·외 경쟁력 제고와 조직 안정화, 경영 내실화 등 조기정착을 위해 남은 임기 기간을 포기하고 지난 2월 13일 사퇴 후 보궐선거에 단독으로 출마해 당선이 확정됐다.

특히 강 조합장은 순천농협 조합장으로는 무투표로 당선돼 재선 조합장이 된 최초 조합장으로 남게 됐다.

강성채 조합장은 순천농림고등전문학교와 동국대학교 농림대학을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농학박사로 농협중앙회 신유통기획단장, 농협유통 청과사업본부장, 순천농협 상임이사, 순천농협 조합장(통합 제4대), 농림수산식품부 위원회(농협개혁, 농림어업선진화 등), 순천대학교 겸임교수, ㈜고흥군유통 대표를 역임했다.

또 지난 1996년 철탑산업훈장과 1997년 산업포장을 받았으며, 2015년 상호금융대출금 1조원 달성탑 수상, 2016년 상호금융예수금 1조 5천억원 달성탑 수상, 2017년 상호금융대상 장려상 수상, 지도사업 종합평가 우수농협상 수상, 종합업적평가 우수농협상 수상, 2018년 한국의경영대상(고객만족혁신리더) 수상 등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강성채 조합장은 “무투표 당선이 개인적으로도 기쁨이지만 순천농협에 있어 더 큰 영광이다”며 “본질에 더 충실한 농협을 만들어 풍요로운 농촌 행복한 삶에 동반자 순천농협이 돼 1만 8000여 조합원들이 오늘보다 내일이 더 나은 삶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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