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종자원, 오는 31일까지 신청·접수 및 심사항목 등 공고

[한국농어촌방송=나자명 기자] 매년 국내 육성품종 중에서 우수한 품종을 선발하여 시상하는 ‘대한민국우수품종상’ 대회가 올해에도 열린다.

국립종자원

국립종자원(원장 최병국)은 2019년도 ‘대한민국우수품종상’ 계획을 4일 공고했다. 대한민국우수품종상은 국내 육종(신품종개발) 저변을 확대하고 육종가의 육종의욕을 높여 종자산업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제도다.

출품대상은 식량, 사료, 채소, 화훼, 과수, 버섯, 특용, 산림 등 모든 작물로 최근 10년간 국내에서 육성되어 품종보호 등록 또는 국가품종목록에 등재된 품종이다.

신청자격은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 육종기관, 종자업체, 개인육종가, 대학, 단체 등이다.

시상 훈격은 대통령상 1점, 국무총리상 2점,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5점 총 8점이며, 이 중 장관상 1점은 종자 수출에 기여한 품종에 배정된다.

부상으로 대통령상은 5천만원, 국무총리상 각 3천만원,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각 1천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대회 출품 신청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며, 신청방법은 국립종자원 종자산업지원과에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국립종자원 관계자는 “종자산업 발전의 핵심은 우수한 신품종의 육성에 있다”고 강조하면서 육종관계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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