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농업기술센터, GCM 미생물 사용법 등 기본교육 실시

[한국농어촌방송/호남총국=이민철 기자]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업인들이 농업용 미생물을 올바로 사용해 활용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5일과 11일 두 차례에 걸쳐 미생물 기본교육을 실시한다.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제공=광주광역시청)

이번 교육은 농업용 미생물 사전 신청자 및 관심 있는 농업인 100여 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 직접 생산·공급하고 있는 GCM 미생물의 올바른 사용법과 클로렐라 활용방법 등을 소개한다.

상반기에 공급하는 미생물은 바실러스균(GCM), 클로렐라 등 2종으로 연간 302t을 보급한다. 또 미생물 활용효과 분석을 위한 실증시험(토양검정, 경영분석, 병해충 조사 등)도 함께 진행된다.

유용미생물은 토양환경 개선, 연작장애 개선, 작물 발육 촉진, 병해충 예방하는 등의 효과가 있어 농업과 환경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농가 만족도도 증가하고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교육이 농업용 미생물을 활용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미생물의 특성을 이해하고 적정량, 적정시기 등을 정확하게 지키며 미생물 활용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사전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며 “유용미생물 사용을 희망하는 농가는 미생물 활용교육에 꼭 참석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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