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차량 차량 2부제 적극 참여 권고”

[한국농어촌방송/호남총국=김보람 기자] 최근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3일 연속발령 됨으로써 영광군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상황반이 구성되어 주민보호 조치에 돌입하였다.

영광군청 전경(제공=영광군청)

영광군은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최근 연속 발령됨에 따라 공공기관의 차량 2부제 시행을 강화하고 공공 소각시설 및 건설사업장 등의 운영을 단축하고 특히 먼지가 많이 발생하는 도로에 청소차량과 살수차 운영을 확대하였다.

또한 어린이집과 노인요양시설에 공기청정기 가동과 물걸레 청소를 실시하여 실내공기질을 관리하도록 조치하는 등 고농도 미세먼지로부터 군민들의 건강보호를 위해 능동적으로 임하고 있다.

이 밖에도 생활주변 대기오염 배출시설과 비산먼지 사업장에 대한 점검, 불법소각행위, 자동차 공회전 집중점검 등 미세먼지 배출원 관리와 단속을 강화하였다.

영광군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상황반장(도시환경과장)은 최근 계속되는 고농도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주민들의 차량 2부제 적극 동참과 함께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외출 시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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