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대 부농 33명의 농업 이야기 담아

[한국농어촌방송/호남총국=이민철 기자]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농업의 개방화, 4차 산업혁명 등 변화와 도전 속에서도 광주 농업을 이끈 부농들의 성공 경영 사례를 발굴해 ‘광주 농업인, 부농의 꿈을 펼치다’를 발간했다.

우수사례집 표지사진 (제공=광주광역시청)

사례집은 총 140쪽 분량으로, 이 책에는 농업에 입문해서 억대 농업인으로 성공하기까지 선진 영농인 33명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았다.

이들 농가는 농업에 대한 자신만의 철학과 소신으로 농업의 가치를 소중히 다루고, 어려운 상황에도 끊임없이 도전하고 공부했다는 공통점을 보여주고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시 공공기관, 자치구, 농업 관련 기관 등에 배부할 계획이다.

조혜경 소장은 “생명농업과 부농의 꿈을 일구기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하는 지역 농업인들의 힘과 지혜가 모여 이 책이 발간될 수 있었다”며 “광주지역 농업인들이 자긍심을 갖고 생명농업에 종사하며 보람을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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