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보호구역내 30Km이상 속도위반과 불법주정차 등 교통법규위반 집중 단속

[한국농어촌방송/호남총국=위종선 기자] 보성경찰서(서장 서정순)는 신학기를 맞이해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캠페인을 개최했다.

보성경찰서가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제공=보성경찰서)

경찰서는 7일 보성초등학교 앞에서 보성교육지원청과 학교 교통안전 지킴이인 녹색어머니회 및 보성군모범운전자회 등 관내 교통협력단체와 합동으로 어린이 자전거 안전모 착용 홍보와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 3∼4월 2개월간 등·하교 시간대에 어린이보호구역내 30Km이상 속도위반과 불법주정차, 노상적치물 등 교통법규위반에 대한 단속을 집중해 ‘어린이가 먼저’인 교통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보성경찰서 서정순 서장은 “신학기를 맞아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어린이보호구역내 미흡한 시설개선과 적극적인 교통사고 예방 홍보활동으로 ‘어린이가 먼저’인 교통문화를 반드시 정착시켜 보행약자인 어린이에 대해 안전한 보행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성경찰서는 보행약자인 어린이 보호구역에서는 ‘어린이가 먼저’인 교통문화를 만들어 가는 핵심구역(Core-Zone)으로 설정해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 일환으로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해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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