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계 활용기술 강화를 위한 체계화된 기초이론과 실습위주 교육

[한국농어촌방송/호남총국=이계선 기자]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은 농업기계 핵심기술능력 배양을 위해 기계화영농사교육을 오는 3.18∼7.26까지 3개 과정으로 과정별 2주간 농업인 100여 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원에서 실시한다.

전남농기원 교육현장 (제공=전라남도 농업기술원)

농업인들의 실질적인 농업기계 이용 효율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기계화영농사 교육은 지난 1994년부터 매년 실시해 오고 있는데, 교육비는 전액 국비로 지원되며 합숙 교육으로 이루어진다.

이번 교육은 농업기계 활용기술 강화를 위한 체계화된 기초이론과 실습위주 교육으로 운영될 계획인데, 콤바인, 트랙터, 이앙기 등 농업기계 기종별 작동원리, 점검 정비기술, 현장실습교육과 안전사고 예방 및 건강관리 교육 등 각 과정별 세분화된 전문기술을 교육하게 된다.

특히 과정별 교육에는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교육의 질도 한층 높였고, 합숙교육으로 운영됨에 따라 교육생들이 농업기계 관련 정보를 서로 교환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

또한 전남을 찾는 귀농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농업기계 교육에 대한 수요도 늘어나고 있어 귀농인들의 농업기계 이용 기술 향상과 영농 정착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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