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온저장고 보조사업 이해 높이기 위해 사업 준수사항과 추진요령 등으로 진행

[한국농어촌방송/호남총국=위종선 기자] 광양시가 오는 15일 ‘2019년 농산물 저온저장고 지원사업’에 선정된 59농가를 대상으로 보조사업 교육과 시공업체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광양시청 전경(제공=광양시청)

이번 설명회는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농업보조금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 올해 추진되는 농산물 저온저장고 지원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마련했다.

설명회는 저온저장고 보조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사업 준수사항과 추진요령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지난 2월 업체공모를 통해 시공능력, A/S등을 평가해 선정된 2개 업체에 대한 설명회도 같이 진행해 농가들이 시공업체 설명을 듣고 업체와 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시는 그동안 농가소득을 높이기 위해 매년 과수, 채소 등 2h미만 소규모 원예농산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2000년부터 지금까지 총 606동의 농산물 소형 저온저장고를 보급했다.

특히 저온저장고는 수확기에 농산물이 한꺼번에 출하되는 것을 예방하고, 신선도를 유지해 상품성을 높이는 등 활용도가 높아 농업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정옥자 매실원예과장은 “농가들의 지원사업 추진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한자리에서 안내받을 수 있도록 편의공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를 위해 다양한 농업정책를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농어촌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