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친화적인 목조·황토주택 등 산림욕 특화 숙박시설 배치해 힐링 맞춤형 기능 추구

 

정성빈 광양시산림조합장 후보

[한국농어촌방송/호남총국=위종선 기자] 정성빈 광양시산림조합장 후보가 ‘힐링산림숲 복지휴양센터’건립 공약을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기호 3번 정성빈 후보는 지난 4일 ‘마로숯’개발 공약을 제시해 조합원들로부터 큰 홍을을 받은데 이어 조합림이용 휴양센터 건립 공약을 발표해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정 후보는 “광양산림조합은 봉강면 하조마을에 17ha 규모의 천연자연림이 빼곡한 조합림이 있다”며 “이곳은 고로쇠나무 외에 편백·상수리 등 우수한 산림자원이 있어 그 가치를 충분하게 끌어 올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조합림을 이용해 자연친화적인 목조주택과 황토주택 등 산림욕 특화 숙박시설을 배치해 가족, 단체, 휴양객에게 힐링 맞춤형 기능을 추구함으로써 경쟁력을 확보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자연생태관찰학습장 및 친수공간을 조성해 아이들부터 어른까지 전 연령층이 편하게 쉬면서 자연을 배우고 가는 효과를 누리도록 구성하고 데크길 등산로 및 놀이기구를 이용한 체험공간을 설치해 광양시의 대표적인 명소로 만들겠다”며 조합 발전에 대해 제시했다.

정 후보는 “조합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든든한 경제사업의 발굴은 필수이며 그 가치를 관광산업과 연계해 추진한다면 힐링 및 체류형 관광수요에 따른 충분한 투자수익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다”며 “산림조합이 앞장서야 명분과 의미가 더욱 깊고 광양시와 유기적인 협조를 이끌어 내겠다”고 피력했다.

특히 그는 “이 외에도 시설 이용에 조합원을 우대하는 정책과 ‘전국임업인 숲길 걷기대회’를 유치해 광양산림조합의 위상을 높일 것이다”며 “사업 진행으로 인해 지역 임업인들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마을기업사업’을 발굴해 운영함으로써 소득창출과 일자리창출의 두 마리 토끼를 함께 잡을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정성빈 후보는 “산림은 모두가 지키고 가꾸어야 할 우리 모두의 재산이기에 이번 선거에 당선돼 우리 모두를 위한 산림조합이 될 수 있도록 산과 함께 조합원의 행복을 책임지겠다”며 “풍부한 경험과 청렴을 바탕으로 이 모든 것을 이루어낼 자신이 있다”고 표명했다.

한편 기호 3번 정성빈 후보의 ‘마로숯’ 개발과 ‘힐링산림숲 복지휴양센터’ 사업이 추진될 경우 광양시의 관광정책에도 큰 변화가 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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