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씨앗재단, 유기묘 돕기 위한 사료 기부이벤트 진행

[한국농어촌방송=정지혜기자] (재)한국사회적경제씨앗재단(이사장 오미예, 이하 씨앗재단)은 ‘(주)건강한 사료’, 고양이 보호단체 ‘(사)나비야사랑해’와 함께 오는 31일까지 아이쿱생협 페이스북, 카카오 ‘같이가치’를 통해 유기묘를 돕기 위한 사료 1+1 기부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에 진행되는 이벤트는 아이쿱생협의 자연드림 계양점 앞에 양쪽 뒷다리가 골절된 채 버려졌던 유기묘 ‘드림이’를 해당 매장 관계자가 구조해 입양한 사연을 접한 ㈜건강한 사료가 씨앗재단을 통해 사료를 평생 지원하는 것을 계기로 기획됐다.

페이스북과 카카오 ‘같이가치‘의 응원댓글 1건당 아이쿱 자연드림 사료 야미키튼 1.2kg 2포가 지원된다.

사료 1+1 기부이벤트는 페이스북과 카카오 ‘같이가치‘ 응원댓글 1건당 아이쿱 자연드림의 건강한 사료 야미키튼 1.2kg 1포에 씨앗재단이 1포를 더해 총 2포를 지원하다.

또한 이벤트를 통해 모아진 사료는 (사)나비야사랑해를 통해 전국 각지의 영세한 유기묘 보호소 및 쉼터에 전달되며 이벤트에 참여자들 중 20명을 추첨하여 고양이 공예품 혹은 고양이샘플사료 등 다양한 경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씨앗재단 오미예 이사장은 “이번 이벤트가 단순 유기농 사료지원에 그치는 것이 아닌 유기묘, 유기견 등에 대한 관심과 배려, 더 나아가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반려동물에 대한 유기문제도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사회적경제씨앗재단은 2010년 12월 설립된 공익법인으로 사회양극화 현상 속에서 소외받고 있는 계층 지원, 유능한 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장학금 및 학술연구비 지원, 협동조합 및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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