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 분야 187개소 안전관리 대상 시설

[한국농어촌방송/호남총국=김보람 기자]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공공청사, 도로, 하천 등 공공시설과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PC방, 노래방 등 민간 시설물 안전관리 대상시설 18개 분야 187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4월 19일까지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영광군 국가안전대진단 현장실시 (제공=영광군청)

군에서는 영광군과 공공단체,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주체가 되어 위험시설로 관리하고 있는 시설과 최근 사고 발생시설 그리고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시설을 안전관리 대상으로 정하고 민간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안전보안관, 녹색어머니회 등 민간단체를 중심으로 교통사고, 산업재해, 화재 등 안전사고 빈발 4대 분야에 대한 자율적 안전문화 운동도 병행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준성 군수는 “3월 해빙기를 맞아 안전관리 취약분야에 대한 중점 점검을 실시하고 교육·홍보·행정지도 등을 통해 민간시설 관리주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며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참여와 민간시설에 대한 자율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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