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취약계층인 어린이 위한 안전사고 예방법 집중 홍보

한국소비자원

[한국농어촌방송=송다영 인턴기자]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이 새 학기를 맞아 충청북도 및 음성군과 함께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늘(12일) 음성 전통시장에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벌였다.

최근 3년간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충청북도 지역 위해사례 4,515건 중 만 14세 이하 어린이 위해사례가 전체의 38.1%인 1,724건을 차지할 정도로 어린이는 주요 안전 취약계층이다.

이에 소비자원 소비자안전모니터, 충청북도, 음성군, 관내 안전보안관 및 자율방재단 등에서 70여 명이 참여해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가이드’를 배포하고, 일상생활 중 어린이에게 잦은 안전사고 예방법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한국소비자원이 작년 9월 충청북도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생활 화학제품 어린이 중독사고 예방 캠페인을 벌인 데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한 캠페인이다.

한국소비자원은 앞으로도 기관 소재 지역인 충청북도를 중심으로 지자체 및 민간단체와 협력해 사회적 배려계층의 안전 확보 및 사회적 가치 실현에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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