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호남총국=위종선 기자] 보성군(군수 김철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공연산책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000만 원을 지원 받게 됐다.

보성군청 전경(제공=보성군청)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공연산책 공모사업은 지역의 다양한 공간에서 진행되는 지역맞춤형 공연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체험 기회를 제공해 사람이 있는 문화를 실현하고,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진행되는 사업이다.

군은 사업 선정으로 4월부터 순차적으로 가족뮤지컬, 클래식, 대중음악, 뮤지컬 갈라쇼 등 5개 분야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공연 일정은 4월 25일 가족뮤지컬 피터래빗, 5월 30일 란 밴드 공연산책 We will rock you!, 8월 1일 클래식과 민족음악 채동선과 함께 걷는 클래식 공연산책, 9월 26일 클래식 해설이 있는 영화 러브 인 시네마, 10월 31일 뮤지컬 갈라쇼 인생은 영화처럼이 상연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흥미로운 프로그램들을 준비했으니 많은 군민들이 가족과 함께 관람하여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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