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량작물·농업용 드론·청년농업인 육성 등 총 25개 사업

[한국농어촌방송/호남총국=이민철 기자]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15일 농업기술센터 2층 대강당에서 2019년도 기술보급 시범사업에 선정된 40여 명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광주 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자 사전교육 (제공=광주광역시청)

이번 교육에서는 농업 신기술을 신속히 보급하기 위해 시범사업자가 숙지해야 할 사업별 세부 내용과 보조사업 추진 절차, 보조금 집행, 보조사업 중요재산 사후관리 방법 등을 설명하고 사업 추진 시 발생될 문제점을 미리 점검해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은 시험 연구기관에서 개발된 농업기술을 일반농가 보급에 앞서 선도농가에 시범적으로 적용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25개 사업 44곳에 17억77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고 식량작물, 원예작물, 축산, 농업용 드론, 농촌융복합, 청년농업인 육성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이 추진된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을 통해 안전한 농축산물을 생산하고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력을 갖춘 선도농가를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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