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복싱협회가 ‘제8회 순천시장기복싱대회 및 전남체전 2차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순천시복싱협회가 제8회 순천시장기복싱대회 및 전남체전 2차 선발대회를 가졌다.(한국농어촌방송)

복싱협회는 지난 16일 순천팔마복싱체육관에서 순천시복싱협회 최춘식 회장을 비롯해 전)복싱협회 채종달 회장, 순천시의회 김병권 의원, 순천시체육회 최귀남 상임부회장, 팔마복싱체육관 조용준 관장, 순천시복싱협회 강구 전무이사, 협회 관계자와 선수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가 펼쳐졌다.

이번 대회는 전남체전 참가선수 선발대회와 복싱 동호인의 친선과 상호관의 기술 및 정보 교환과 복싱을 통해 풍요롭고 활기찬 일상생활을 유지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위하고 침체된 복싱 열기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체전 2차 선발 대회는 49kg 이하급 유형진, 송대종(52kg 이하급), 이혜성(57kg 이하급), 윤범석(60kg 이하급), 박창윤(64kg 이하급), 조준혁(69kg 이하급), 김원종(75kg 이하급), 장준산(81kg 이하급), 김동영(91kg 이하급), 정협(91kg 이상급) 선수가 각각 우승해 최종 출전선수로 박탁됐다.

이날 최종 출전선수로 선발된 10명의 선수들은 오는 4월 20부터 23일까지 보성군에서 열리는 제58회 전라남도체육대회에 참가하게 됐다.

복싱협회 최춘식 회장은 “복싱은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을 요구하는 스포츠이기에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발휘하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다양한 계층에서 복싱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복싱협회는 그동안 비인기종목 속에서도 많은 선수들을 육성하면서 복싱의 명맥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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