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사는이야기 15회 - 텃밭 준비 ‘꿀팁’...작물 정하고 밭 다져야]

[한국농어촌방송=정지혜 기자] 생활 정보 소개해 드립니다. 텃밭을 가꾸고 있는 분들이라면 겨우내 얼어있던 텃밭을 정리할 때가 됐는데요. 올 한해 새롭게 재배를 준비하기 위한 몇 가지 정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먹고사는이야기 15회 - 텃밭 준비 ‘꿀팁’...작물 정하고 밭 다져야]

먼저, 작물을 결정해야겠죠. 처음이라면 쉽고 빠르게 재배할 수 있는 배추나 상추, 치커리 등 잎채소를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또 씨앗이 부담스럽다면 모종을 사서 심는 것도 방법이며 보통 3월 하순부터 4월 초에는 당근이나 콩 등 씨앗을 뿌리거나 감자, 배추·상추 등 모종을 아주 심기 해야 합니다. 

심을 작물을 결정했다면 씨를 뿌리기 2주 전에 미리 거름을 주고 땅을 다져야합니다. 일반적으로 밭 10m2에 퇴비 10~20kg을 뿌려주고 흙과 잘 섞어가며 밭을 갈아준다. 또 물이 잘 빠질 수 있도록 두둑을 만들고 고랑을 파야 하는데요, 성인 기준으로 양쪽에서 손이 닿기 좋게 1m~1.2m가 적당하다.

준비를 마친 밭에 씨앗을 뿌릴 때는 씨앗 크기의 2~3배 깊이로 적당한 간격을 두고 2~3알을 넣은 뒤 흙을 덮고 충분한 양의 물을 준다. 텃밭 작물 재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누리집의 텃밭 가꾸기’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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