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료 생산기반 확충 등 70개 사업 69억 집행해 축산 경쟁력 확보

[한국농어촌방송/호남총국=위종선 기자]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축산 분야 경쟁력 확보를 위해 올해 친환경 천적이용 해충구제 지원 등 70개 69억 원의 보조사업을 추진한다.

곡성군청 전경(제공=곡성군청)

군은 올해 조사료 생산기반확충 53억 원, 가축분뇨처리 7억 원, 한우 송아지브랜드육성 4억 원, 축분 처리시설(스키드로더) 3억 원, 친환경축산물 인증지원 1억 9000만 원 등 축산 분야 주요 사업을 추진한다.

또 축산 농가들이 하루라도 빨리 효과적으로 축산활동을 할 수 있도록 6월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특히 이달 말까지 축수산분과 심의를 거쳐 사업대상자를 선정하고 보조금 교부결정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축산 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앞으로 다양한 정책과 지원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곡성군은 내년도 사업을 위해서도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으며, 2020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조사료 생산 기반 확충사업 등 3개 사업에 국비 59억 8000만 원을 신청했으며, 예산 확보에 차질 없도록 중앙부처 방문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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