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 교육, 지역문화 탐방, 마을일손 돕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귀농·귀촌인들이 농기계 작동방법을 교육받고 있다.(사진=네이버 캡쳐)

[한국농어촌방송/호남총국=김대원 기자] 전라남도가 추진하는‘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공모사업에 해남군 2개소가 선정됐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 사업은 귀농·귀촌에 관심있는 도시민이 최대 60일간 체류하면서 농촌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남에서는 삼산면 “해남에 다녀왔습니다”와 현산면 ‘장등농장’이 선정돼 귀농귀촌교육, 지역문화 탐방, 마을일손 돕기 등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해남에 다녀왔습니다”는 친환경 콩 등을 이용한 전통장류 제조 농장이며 ‘장등농장’은 귀농인이 직접 운영하는 펜션과 농장으로 농사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4월 15일 ~ 7월 14일, 8월 15일 ~ 11월 14일 2차례에 걸쳐 운영되며 3월 18일부터 전라남도 홈페이지(live.jeonnam.go.kr)을 통해 상반기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해남군 관계자는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 사업을 통해 이주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줄이고 해남을 알리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운영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농어촌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