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춘란! 함평에서부터 세계로”…500여점 전시

[한국농어촌방송/호남총국=김대원 기자] ‘2019 대한민국 난 명품 대제전’이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 간 춘란 최대 자생지인 함평에서 개최된다.

2018년 난 대제전 행사(사진제공=함평군)

함평군이 주최하고 대한민국난명품대제전 추진위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난 명품 대제전은 한국 춘란의 우수성 홍보, 난 문화 대중화, 농가소득 증대 등을 위해 만든 대회다.
 
특히 이번 대회는 함평군이 오는 2022년 개최를 천명한 ‘세계나비곤충엑스포’와 ‘난 명품 대제전’ 연계 개최가능성을 엿보는 의미 있는 대회로 초대 대회장(당시 함평군수)인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이 명예대회장직을 맡아 눈길을 끌었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2019 대한민국 난 명품 대제전’은 “한국 춘란! 함평에서부터 세계로”라는 주제로 한국 춘란 화예품과 엽예품 등 50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대한민국 최고의 난 전시회인 만큼 대상 1점엔 대통령상과 1천만 원의 시상금을 수여한다. 또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환경부장관상, 산림청장상 등 150여 점을 선정해 시상한다.

참가 및 출품은 국내·외 난 단체나 개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행사 시작 전날인 22일까지 함평문화체육센터에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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