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3월 24일은 결핵예방의 날

[한국농어촌방송/호남총국=김보람 기자]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19일 결핵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보건소광장과 버스터미널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결핵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제9회 결헥에방의 날 (제공=영광군청)

이번 캠페인에서는 결핵예방을 위한 기침 예절과 결핵검진의 중요성을 알리는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부했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의 경우 아무 증상이 없어도 매년 1회 이상 결핵 검진을 받도록 홍보했다.

또한 군내버스터미널에서 주민상담 중 2주 이상 기침하는 주민들에게 결핵검진을 위한 객담 통을 배부하는 등 결핵 조기발견의 중요성을 알렸다.

매년 3월 24일은 결핵 예방의 날이다. 영광군에서는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검진으로 결핵예방 및 조기발견의 중요성을 알리고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3월 18일부터 3월 31일까지 결핵예방주간을 운영하며 기간 중 경로당 50개소에서 노인결핵 전수검진을 실시한다.

보건소관계자는 “결핵은 기침, 재채기 등 호흡기를 통해 전파된다.”면서 “농한기 경로당에서 집단생활을 하는 지역 주민의 감염우려가 높으므로 기침 예절과 개인위생 수칙을 꼭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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