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진 분과별 주요 시책 분석 결과 공유하고, 시책 관련 국내외 사례 발표

[한국농어촌방송/호남총국=위종선 기자] 보성군(군수 김철우)은 2019년 공모사업 발굴 및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보성군이 공모사업 발굴 및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제공=보성군청)

군은 지난 27일 보성 청소년 수련원에서 계장급(6급) 공직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공모사업 발굴 및 역량강화를 위해 교육했다.

이번 교육은 민선7기 김철우 군수의 주요 공약 사항을 추진하고, 국정 운영 방향에 부합하는 시책 개발, 중앙부처 주관 공모·지원 사업 과제 발굴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 할 수 있도록 실무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부서 간 협업 활성화를 위해 생활SOC·공간구조 혁신, 주민 삶의 질 혁신, 득량만권 조합 및 지역경제 활성화, 도시 브랜드 활성화, 주민참여·자치행정 혁신 등 5개 시책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특히 전담 학습 촉진자인 ‘퍼실리테이터(Facilitator)’가 분야별로 배정돼 분과별 주요 시책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시책 관련 국내외 사례 발표, 보성군 시책과 연계해 추진할 수 있는 중앙정부 사업 등에 대응 전략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개인 과제 발표, 분반별 주제 발표를 통해 보성군 발전 모델 청사진을 그리고 차별화된 전략 과제를 선정하는데 중론을 모으고 우수 교육생에게는 시상이 이루어졌다.

김철우 군수는 “현 정부의 지방분권 추진 가속화, 저출산·고령화 사회, 4차 산업혁명시대 도래로 자치행정 전반에 대한 변화와 혁신이 절실한 상황이다”고 언급하고 “보성군 조직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계장급 공직자들이 실무적 리더로 거듭나 획기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훌륭한 성과물을 도출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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