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에서 올해도 전체 평가지표 만점 받아

경상대학교병원 전경

[한국농어촌방송/경남=강정태 기자] 경상대학교병원(병원장 신희석)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8일 발표한 ‘폐렴 3차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17년 10월부터 12월까지 폐렴으로 진단받고 입원한 만 18세 이상 환자에게 3일 이상 항생제치료를 실시한 499개의 병원급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평가는 ▲병원도착 초기 항생제 투여율부터 ▲관련 검사 실시 및 처방률, ▲금연교육 실시율을 포함한 총 8개의 지표로 분류해 진행했다.

경상대병원은 모든 지표에서 100점 만점을 획득해 1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폐렴적정성평가가 시행된 이후 세 차례의 평가에서 모두 만점을 획득함으로써 폐렴 진료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신희석 병원장은 “서부경남은 지역의 특성상 고령인구 비율이 높아 폐렴에 대한 각별한 관심이 요구된다”며 “폐렴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로 지역의 건강한 삶을 책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정태 기자

저작권자 © 한국농어촌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