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백대용 소시모 회장

소비자시민모임 제 14대 회장에 백대용 변호사가 선출됐다.

소비자시민모임(이하 소시모)는 27일 2019년도 정기총회에서 13대 12명의 이사를 선출하였고, 이후 이사회에서 백대용 회장을 제14대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신임 백대용 회장은 연세대학교 법과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백대용 회장은 소비자문제에 대한 깊은 관심과 소비자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2010년부터 소비자시민모임 법률자문활동을 시작으로 11대 소비자시민모임 이사를 역임했고, 2016년부터는 소비자시민모임 부회장으로 활동했다. 

부회장에는 신미자 천안아산지부 대표와 하상도 중앙대학교 식품공학부 교수가 선출됐다.

신미자 부회장은 2007년부터 소비자시민모임 천안아산지부 대표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천안시 소비자정책심의위원, 천안시의회 의정자문단으로 활동하고 있다.

하상도 부회장은 중앙대학교 식품공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2003년부터 소시모 식품전문위원으로 활동하며, 11대, 12대 소비자시민모임 이사로 활동한 바 있다.

한편 소비자시민모임은 1983년 전문 소비자단체로 설립됐으며, 상품 테스트, 소비자 피해 구제 활동, 소비자문제에 대한 조사 및 연구를 통해 정책 이슈를 개발하고 있다. 또 국내 최초로 2004년부터 소비자정보지인 소비자리포트를 발간하여 소비자 권리확보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농어촌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