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감영 등 찾아 구조물 안정성·균열 상태 등 위험 요소 점검

[한국농어촌방송=이경엽 기자]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진행 중인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문화재에 대한 점검이 실시됐다.

(사진=원주시)

김광수 원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및 민간 전문가들은 지난 28일 오전 10시 강원감영을 찾아 문화재 현장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문화재 건축, 소방, 전기 분야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은 강원감영 구조물의 안정성과 균열 상태 등 위험 요소를 꼼꼼히 점검했다.

원주시는 각종 시설물과 건축물, 대형 공사장 등 재난 사고 발생 우려가 있거나 안전관리가 취약한 관내 164개 시설을 대상으로 오는 내달 19일까지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김광수 부시장은 “화재 등 생활 주변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하고 있다.”며, “철저한 안전점검을 통해 시민의 재산과 생명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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